멘탈관리

인간관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바른 처세 15가지

챔빛 2021. 9. 24. 16:47

- 남의 충고를 달갑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윗사람이나 친구간에 너무 자주 충고나 간언(諫言)을 하지는 않는다. 고충을 이야기 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은 교만이다. 아직 그 사람을 알지 못했다.

 

- 인과 덕이 못난 자를 내 공부로 삼되 깊은 벗으로 삼지 않는다. 이웃을 가려서 사귀는 것은 환난을 막기 위함이다. 너무 가까이 두지도 말며 너무 멀리 두지 않아야 할 인연의 거리가 있다. 주어진 인연의 거리를 아는 것이 삶을 잘 살아가는 지혜다.

 

 

- 산 속의 지란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는다고 해서 향기가 없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바라지 않으며 기대하지도 않는 사람은 마음요동이 크게 없다.

 

일부러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도 그 풍모가 말하고 표시된다. 지혜로운 자는 스스로 부족함을 근심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음을 근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참되면 스스로 그것이 밖으로 나타날 뿐이지 일부러 꺼내들 이유가 크게 없는 것이다.

 

-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덕행안에 상대에 대한 존중이 있고 인연 안에 이기심과 욕심이 없다. 좋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그의 품을 즐기고 행복을 얻는다. 덕은 그렇게 사람을 모으는 마법과도 같은 것이다.

 

덕이 있는 자는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늘 찾아오게 한다. 내 됨됨이가 부족한 것을 근심으로 삼을 뿐이지 가난은 절대 근심할 필요가 없다. 가난은 사람의 바른 덕행을 저버리지 않는다.

 

 

-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기 마련이다. 무슨 일을 하건 세 사람이 뜻이 맞으면 못할 것이 없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서로에 대한 배움을 생산해 낸다.

 

-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가 미래가 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곧 나 자신이다. 그 무게가 만들어내는 결과를 아는 이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곱게 말하고 상대를 알고 하는 말은 항상 옳다. 대인은 행위로써 말하고 소인은 혀로써 말한다.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한 사람이 항상 부유한 법이다.

 

 

-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이 서툰 사람의 말에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사람됨은 말로 다 판단할 수 없는 노릇이다. 상대의 깊이 정성은 내가 바른 만큼 드러나는 것이며 그 사람의 알곡은 내가 그를 대하는 정도에 따라 드러나는 법이다.

 

말을 달콤하게 하고 보기 좋게 표정을 짓는 사람들 가운데 어진 사람은 드물다. 모든 허식을 놓고 나의 심중을 있는 그대로 풀어내는 사람이 더 귀중하다. 알고 있을 때는 똑똑히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잘 모르고 있을 때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시인하는 것이 바로 참된 지식이다.

 

 

- 실수를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실수를 부끄러워하면 그것이 나를 옥죄는 고리가 된다. 실수가 당연할 때 삶은 더욱더 자유롭고 풍요롭다. 실수도 나의 부분이며 실수와 그에 따른 수치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때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법이다.

 

- 멈추지 않는다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절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때로는 성급히 가는 것보다 천천히 가는데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길은 항상 가까운 데에 있다. 그런데도 이것을 먼 데서 구하려 하니 그만두기가 쉽다.

 

- 늘 행복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환경에 자주 변하고 맞춰야 한다. 카멜레온 같이 늘 변화 무쌍한 지혜를 환경에 맞추는 사람이 많은 것을 얻는다.

 

 

- 나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하면 필시 다른 사람도 그대를 이해하고 존중한다. 내 안에 존경과 존중으로 가득찬 마음은 세상도 그렇게 보기 마련이니 당연한 이치다.

 

- 좋아하는 일을 택하면 근심 걱정이 크게 없다. 삶에 생동감이 항상 그의 뒤를 따를 것이며 자연스럽게 부와 명예를 얻으나 그것에 취하지도 않는다. 내가 하는 일이 즐거우면 크게 어려움이 없다.

 

- 산을 움직이려 하는 이는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로 시작 한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산을 보고 비켜간다.

 

-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하지만 반감을 가지는 사람은 퇴보한다.

 

 

- 타인의 좋은 점을 말하고 악한 점을 말하지 않는 사람이 복을 생산하는 사람이요, 반대로 타인의 좋은 점은 말하지 않고 악한 점만 말하는 사람은 곧 그 자신을 나타내는 소인이다. 내 자신을 심하게 탓하고 남을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하게 되고 결국 나에게 이롭다.

 

- 남에게 듣기 싫은 성난 말을 하지 않는다. 남도 그렇게 너에게 대답할 것이다. 악이 가면 화가 돌아오니 생의 근본이다. 욕설이 가면 주먹이 오니 모든 것은 나부터 시작되지 아니한 것이 하나도 없다. 단지 나로 시작된 것을 모를 뿐이니 찾아야 한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바를 남에게 행한다. 고로 남을 나처럼 대한다.

 

- 자신에게 전력을 다하고 충실해야 한다. 자기를 내버려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참고 공자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