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기 없이 일편단심인 남자의 9가지 특징

만나고 있는 연인을 두고 또 다른 이성을 찾으며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은 수없이 많다. 일편단심, 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꼭 필요할 때 옆에 있어 주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 등과 같이 선호하는 이성에 대한 생각들의 이면에는 바람기 많은 상대 이성에 대한 아쉬움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이성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바람피우지 않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대체로 다음과 같았다.

 

 

1.이성적이고 냉철하다.

다수의 이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한 명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잠시 스치는 여자에게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며 남녀간 사소한 교류나 교감에도 크게 감정에 휘둘림 없이 공과 사 구별이 확실하다.

 

연인이 아닌 이성이 접근할 때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바람을 피지 않는 남자들은 이러한 접근에 정확하고 분명하게 싫다고 말한다.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함으로써 연인 이외의 이성과 불필요한 관계를 만들지 않는다.

 

 

2.양심적이고 도덕관념이 높다.

연인과의 신뢰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남자는 바람을 이유로 그동안 쌓아온 서로 간의 신뢰를 깨려 하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에는 심한 양심의 가책을 넘어 죄책감까지도 갖는다. 자기 자신 때문에 상대가 아픔을 겪는 일은 절대 만들지 않는다. 상대의 아픔은 자신의 심정과 같이 고통스러워 한다. 공감력이 뛰어나고 마음이 착하고 여린 경우가 많다.

 

가끔은 도덕관념이 투철해서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면 쉽게 바람을 피우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3.정적이며 내향적이다.

때로 내향적인 사람들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즐겁고 유쾌한 일이 아닐 수 있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니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힘이 빠져서 그 다음 날은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러면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성을 계속해서 만나고 바람을 피우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4.술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물론 술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술을 좋아하면 자연히 낮보다는 밤에 마시게 되고, 유흥을 즐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른 이성을 접하게 되는 빈도가 굉장히 높아진다. 게다가 술은 판단력과 절제력을 떨어트리니 술을 마시고 취해버리면 없던 용기도 생겨 바람을 피우게 될 수 있다.

 

 

5.자신의 취미가 더 좋다

남자들 중에서도 자신의 취미를 찾아 한우물만 파며 그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그 취미를 즐기는 것이 유일한 낙이며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다고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러면 그 취미에 열중하듯이 바람을 피우지 않고 한 사람에게만 열중하는 성향을 볼 수 있다. 취미에 열중하느라고 바람을 피우지 않게 되는 것도 있다.

 

 

6.합리적인 소비력이 강하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 남자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여자친구 아닌 이성을 만나며 쓸데없이 돈 쓰는 것을 싫어한다.

 

상대 이성의 환심을 사기 위한 무리한 선심성 소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여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얻어 먹어도 된다라는 생각에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연인과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 돈을 투자 한다.

 

 

7.거짓말을 못한다

바람 피지 않는 사람은 보통 여자의 육감을 가장 무서워 한다. 그래서 연인을 속일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 늘 솔직하게 여자친구를 대하고 애초에 들킬 거짓말 자체를 하지 않는다. 거짓말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이 있고 거짓말을 듣는 상대방의 처지와 입장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공감한다.

 

8.자기만족, 자존감이 높다

사실 바람을 잘 피우는 사람은 어렸을 때 부모의 관심이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이들은 다른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며,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옆에서 내 가치를 확인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이렇게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스스로 혼자 있어도 자기 자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9.바쁘거나, 일이 더 즐겁다.

애초에 바람을 피우는 것도 시간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일이다. 혹은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해야만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 애초에 물리적으로 여유를 낼 수 없거나 일에 빠져 사는 사람들은 바람을 피울 시간조차 없다. 하루의 일정을 감당하기도 힘든데 바람피울 시간을 낼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