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내 피부가 어둡고 칙칙하다 느껴진다면?!

챔빛 2021. 11. 26. 19:05

피부가 맑고 깨끗하면 누구나 더 잘생겨 보인다. 기미‧주근깨‧잡티 같은 피부 색소질환이 있다면 아무리 잘생긴 얼굴이라도 그 흠을 극복하기 힘들다.

 

색소침착, 기미와 주근깨는 주로 눈가에 나타나며 광대뼈‧관자놀이‧뺨‧이마‧윗입술‧코‧턱선 등에 생긴다. 기미는 완치가 어렵기에 발생하기 전에 미리 관리해서 예방하는 게 최선이다. 자외선이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피부가 얇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건강상태에 따른 칙칙한 피부톤의 원인

-눈가 색소침착–간 기능이 떨어져 얼굴 피부주의에 영양공급이 부족한 상태에 나타난다.

 

-광대 기미–음식 조절 불균형으로 인해 위장 장애나 비만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볼–볼은 민감한 피부가 온도, 습도, 바람 등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콧등–기름진 음식과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지만 비위가 안 좋을 경우 발생 입 주변으로 번질 수 있다.

 

기미, 색소침착, 잡티 없는 얼굴 관리법

-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른다.

 

- 자외선이 강한 날 오전10~오후 2시 외출은 더 신경쓴다.

 

- 차단제는 얇게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 차단제는 생활 중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 마다 꾸준히 덧바른다.

 

-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귀‧코‧이마·광대뼈 부위는 더 꼼꼼하게 바른다.

 

-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 세포가 재생되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는 숙면한다.

 

- 갈증말고도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준다.

 

 

- 얼굴에 화장을 했다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당하다.

 

- 대머리인 사람은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쏘이지 않게 두피에도 바른다.

 

- 자외선 차단제는 실내‧외에 있을 때 모두 사용한다.

 

- 키위‧딸기‧브로콜리‧파프리카 등 비타민C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형성 촉진 효소인 ‘티로시나아제’의 활동을 방해해서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한다. 비타민C는 천연 상태로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된다.

 

-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많은 녹차‧홍차‧우롱차 등은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쌓이는 것을 줄인다.

 

 

-팥은 피부를 윤기 나게 해주고 기미와 더불어 잡티제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팥을 갈아서 따뜻한 물에 넣어 기미가 있는 부분에 문질러 주면 효과적이다.

 

-감초는 보통 단맛을 내는 용도로 알고 있다. 글리치리신이라는 성분이 기미를 생기게 하는 티로시나이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시켜 준다. 또한 감초는 미백에 사용되는 비타민 C보다 색소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자외선’10시~오후 2시 사이 조심하기

자외선은 태양광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다. 살균작용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사람의 피부를 태우거나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외선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다.

 

눈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바닷가에서 반사된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강하다. 자외선은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1군 발암 물질이다.  이러한 자외선 노출에 무심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꼼꼼하고 강박 수준의 자외선 차단관리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다.

 

자외선차단..방심하기 쉬운 경우

1. 구름이 많고 흐려서 햇빛 적은 날

구름 낀 날이 오히려 자외선 수치가 높을 수 있다. 구름이 굉장히 많고 흐리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B는 절반 정도 준다. 하지만 구름이 적당히 분포할 땐 자외선이 구름에 반사·산란되면서 맑은 날보다 자외선 양이 증가할 수 있다.

 

2. 면·리넨·마 소재 옷

옷의 섬유 재질과 조직의 성김 정도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다르다. 폴리에스테르·청 소재 옷은 차단율이 높고, 면·리넨·마 소재는 차단율이 많이 낮다.

 

 

3.양산

대부분 양산은 얇아서 강력한 자외선B 차단지수(SPF)가 5~15로 높지 않다. 야외 활동 시 차단지수는 30이 적당하다.

 

3.그늘진 곳

그늘진 곳이라도 땅이나 유리창에서 반사돼 자외선 영향을 받는다.

 

4.창가 자리

자외선B는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하지만, 자외선A는 그대로 통과해 피부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