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옳은 선택과 결정을 위해 버려야 할 것 11가지
판단은 습관이다! 당신을 함정에 빠뜨리는 길들여진 생각에서 벗어나는 훈련을 많이 할수록 인생은 바뀐다. 무의식적으로 길들여진 생각이 나도 모르게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다.
직관의 유혹에 사로잡히고, 순간적 감정에 휘둘리고, 숫자의 거짓말에 속고…. 머릿속에 도사리고 있는 판단착오의 덫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가가 삶의질과 성공의 척도다.
늘 하던 대로 무심코 결정하고 나서 최선이라 말하진 않은지 신중을 기한다며 지나치게 신경 쓰다가 엉뚱하게 잘못된 결정을 내려 후회하진 않은지..우리는 늘 해오던 방식대로 판단할 때가 많다.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익숙함은 종종 우리를 함정에 빠뜨린다. 후회 없는 판단을 하려면 익숙한 것, 편한 것, 상식적이라고 믿는 것,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과 때로는 결별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젖어 있는 잘못된 판단 습관에 휘둘리지 않고 똑똑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항상 옳은 선택과 결정을 위해 버려야 할 것 11가지
1. 자기 자신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난다.
우리가 위험에 빠지는 이유는 뭘 몰라서가 아니라 모든 것을 자신 있게 안다고 생각하는 데 있다. 내 생각을 반박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 까지 나의 삶의 환경을 만든 모든 판단이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의 틀을 깨 부수어야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
2. 인간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관점
외부인의 관점이 내 관점보다 더 정확하고 객관적일 수 있다. 쉽게 풀릴 수 있는 인간관계, 비즈니스, 모든 삶의 영역 안에서 내 식때로 주장하고 나의 생각이 늘 옳다는 관점이 오히려 삶을 더욱더 힘들게 할 수 도 있다.
무엇이 나로 하여금 그릇된 판단과 생각으로 더 나아질 수 있는 관계를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는지 면밀하고 분석하고 수정해야 한다. 불편했던 순간, 불협화음으로 관계가 뒤틀려진 순간, 내 안에 모순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3.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과거에 치른 시간, 비용, 노력 등이 아깝다고 잘못된 판단을 반복하진 않는가? 그러나 매몰비용에 계속 발목을 잡히면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을 추가로 들이게 될 뿐임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 때로는 과감하게 버릴 것은 버리는 결단이야 말로 새로운 생각의 틀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4. 제자리에 머물고 싶은 욕구
현상 유지는 게으른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안이다. 힘들더라도, 골치 아프더라도, 논쟁을 유발할지라도 현상 유지보다 더 나은 대안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난관을 헤쳐나가지 못하면 삶을 살아가면서 똑같은 순간과 환경은 나에게 또다시 반복해서 일어날 뿐이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삶의 영역은 지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수동적인 삶으로 내 인생을 제대로 발휘하며 살기가 정말 어렵다.
5. 상대가 짜놓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당신이 제안한 것이든 다른 사람이 제안한 것이든 처음 제안된 문제의 틀(프레임)을 자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존중은 있되 공감은 내가 스스로 얼마든지 운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기준이 없다면 별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특정 프레임에 수동적으로 이끌리기 쉽다. 그것을 판별해내야 한다. 상대 인연과 환경의 틀에 얽매이다 보면 내 삶의 중요한 가치와 목표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진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삶의 소망과 가치에 합당한 행동이 구현되기가 쉽지 않다.
6. 집착을 벗어나기
무의미한 앵커 지점에 휘둘려 판단을 그르치지 않기 위해서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처음 생각나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다른 시작점과 방법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이 반복되고 습관화된 무의식의 집착인지 구별하고 그러한 집착이 존재한다면 이러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바른 반박가치는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7. 극단적인 판단에 매몰되지 않는다.
하나의 숫자로 예측하는 것은 100퍼센트 잘못될 수밖에 없고, 그에 대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옳고 그름 , 최대 최소와 같은 양극단 값 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중간 값을 생각해 실제 값이 존재할 가능한 범위를 추정하면 행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예측하되 실재로 부딪히며 성장하는 인간의 행태 속성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 실제로 경험해보고 설사 바라는 형태로 이루어지지 않더라고 회복탄력성을 통한 성장의 가능성을 항상 확신한다.
8.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한다.
자신의 통제 밖에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고려해야 할 선택의 경우를 반 이상으로 줄일 수 있고, 그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도 줄일 수 있다.
할 수 없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욕심과 환상에 사로잡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누를 범해서는 안된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지혜가 발휘될때 삶은 좀더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된다.
9. 실패이 수용과 인정
실패로부터 우리는 과거의 판단이 왜 실패를 가져왔는지 반성하는 겸양의 배움을 얻을 수 있고, 그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나쁜 판단 습관을 버리는 교정의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실패가 없이 좋은 판단을 항상 할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이다. 좋은 결정과 판단은 항상 실패를 통해 얻어진다. 실패를 거부하거나 회피한다면 탁월한 판단과 결정은 절대 존재할 수 없다.
10. 사람과 매체를 통해 배우고 습득한다.
인지적 한계로 인한 판단 편향은 예측 가능하며 체계적이기 때문에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그 빈도와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여러 사람에게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판단 편향을 어느 정도 교정할 수 있다.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겸손을 통해 주변 의견을 흡수해야 한다. 각종 매체와 서적에 존재하고 숨어있는 고급 정보를 찾고 습득하는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11. 순간 순간을 피드백한다.
자신의 판단과 행동을 겸손하게 점검하는 습관을 갖는다. 판단과 행동의 변화는 일시적일 수 있다. 당신이 갖고 있던 과거의 인지 편향은 시간적 제약이나 환경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다시금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순간순간을 반추하는 습관은 중요하다. 피드백이 이라는 기초가 기반되지 않은 결정과 판단은 힘이 없어 변화를 일으키기 쉽지 않다. -참고 생각을 경영하라 민재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