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받아주는 감정의 선을 긋는다.
내가 하는 고민과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를 경계한다. 물론 힘들어하는 이를 위해 얼마든지 푸념을 들어줄 수 있다. 하나 반복되면 자칫 감정받이가 될 위험이 있다. 특히 내 고민을 가볍게 여긴다면 감정에 선을 그어야 한다.
2. 타인에 맞추려 하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자신의 내적 외적 성향을 바꾸려고 쓸데없는 힘을 쏟기보다 자신만의 고유한 취향과 성격을 잘 이용하라는 것이다.
냉혹한 성격으로 유명했던 스티브 잡스뿐 아니라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배우 말론 브란 등은 직설적이고 제멋대로인 태도에도 전 세계인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다. 오히려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이기적인 것’, ‘악한 것’, ‘부조리한 것’은 세상에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성장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3. 거절은 합리적이다.
옳지 않거나, 스스로 '이건 아닌데'란 부탁이 있다면, 어영부영하지 말고 딱 잘라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절친이란 관계라는 빌미로 모든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손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대가 거절하는 것도 이해와 존중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바른 부탁자의 자세다. 도와주고 마음이 불편한 일을 굳이 만들 필요는 없다. 섣불리 들어주기 시작하면 당신이 돕는 게 당연한 사람이 된다.
4. 가끔은 내가 1순위여도 된다
모임 등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일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가끔은 내 취향을 1순위로 두고 모두를 이끌어도 좋다. 이때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는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도 없고 지지해 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나를 이해하는 사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존재하고 설사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책임져야 할 사항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5. 금전 관계는 더욱 신중하다.
'돈이 얽힌 일에서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잘못된 금전관계가 자칫 복잡한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척 현실적이면서도 중요한 조언이다. 그러니 돈과 연관된 일이라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6. 착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너무 착하거나 받아주기만 하는 사람은 상대는 편하겠지만 본인 당사자는 늘 힘들다. 좋게 보여야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럴 수도 있고 상황과 환경이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그렇게 행동해야만 하는 명분과 동기를 명확히 하고 나의 바른 처신이 좀더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직시해야 한다.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려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나 자신의 변화를 통해 나도 좋고 상대도 좋은 일은 무엇인지, 냉철한 판단과 지혜를 생각해 봐야 한다.
7. 가는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줄때 꼭 받아야 한다는 계산적인 개념이 아니다. 주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은 감사한 마음으로라도 give 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고받는 것에서 정신적인 불균형이 나타나면 한쪽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 있는 위치여야 한다. 그러한 관계가 아니라면 손해를 감수할만한 상황과 인물인지 고민해야 한다. 베품도 때론 타인보다 내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는 7가지 방법
01.착해지려 하지 않기: 남들에게 ‘고마운 존재’가 되기보다 ‘필요한 존재’가 되라.
02 남 눈치 보지 말기 행복해지려면 미움받을 용기도 있어야 한다
03 삐딱하게 행동하기 모범생처럼 바른 행동만 하는 사람들은 ‘한 방’이 부족하다
04 반전 매력으로 어필하기 약한 모습, 비뚤어진 행동, 불완전함이야말로 절대 무기다
05 끌려다니지 않고 끌어당기기 거절은 보잘것없는 승낙보다 값질 때가 많다
06 마음껏 내 욕망을 위해 살기 남의 인생을 사느라 삶을 낭비하지 마라
07 좀 이기적으로 살기 스스로를 보호하고 자신의 이익을 지켜라
-레베라 니아지 샤하비
“내게 주어진 삶을 치열하게 사는 것으로 충분하지, 그 이상의 어떤 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게 나무의 삶이에요. 나무는 자기 삶을 살 뿐 인간이나 동물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죠. 주려고, 받으려고도 안 할 때 오히려 더 많이 주고받게 된다는 것.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점이요. 나무처럼. 나무가 주는 지혜죠.”- 계명대 강판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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