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법
불안과 걱정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둘 다 ‘내 마음이 만들어 낸 것’으로 실체가 없다는 점은 같다. 하지만 “불안이 현재나 먼 미래에 대한 것이라면 걱정은 아주 가까운 곳, 지금이나 내일 등 가까운 미래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불안과 걱정을 줄이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지금 이 순간과 ,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불안과 걱정은 실체가 없는 한낱 뜬구름 일뿐이다. 그리고 사람은 행동과 고민을 동시에 하지 못한다.
2. 욕심을 줄이는 법
무언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사지 말고, 단 며칠이라도 그 마음을 흘려보낸다. 며칠 후에도 계속 갖고 싶은 물건은 그냥 사버리면 된다. 공허함을 소비로 달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하루 중 단 1분이라도 멍하니 보내는 것’이다. 즉, '일순간이라도 좋으니 모든 집착이 사라지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3. 집착 줄이는 법
사람이 힘든 이유가 놓지 못하는 그 무언가로부터 구속당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되었든 물건이 되었던, 마음이 되었던 집착하는 그 대상에서 벗어나려면 그 집착을 잊을 만한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일에 몰입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이나, 운동, 취미와 같은 활동이 좋다. 집착은 어찌 보면 참으로 덧없고 의미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집착이라는 시간과 그 공간을 또 다른 몰입으로 벗어나보면 그 무상함에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살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4. 다툼을 줄이는 법
결혼 한 부부나 친구, 연인들 혹은 직장 동료들 사이 대부분의 다툼의 원인이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가 맞춰주지 못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사람은 고쳐 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다툼을 최소화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상대를 나의 기준에 애써 맞추려 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 또한 나와 같은 사람임을 이해하는 길이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임을 체득해야 한다.
5. 짜증 줄이는 법
평소 말씨와 행동거지 그리고 생각을 정돈하면 불필요한 짜증을 줄일 수 있다. 그 방법으로 자기도 모르게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오면 마음속으로 나만의 주문을 세 번 외쳐 보라. 이를테면 “침착해, 침착해, 침착해.” 라든가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 화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것이다.
내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일, 이를테면 타인의 언행으로 인한 짜증은 어떻게 해야 할까. 포기하거나 내 생각을 바꿔라. 타인은 결코 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그럴 때는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시각을 전환해 나부터 바꾸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
6. 허세와 인정받고 싶은 습관 줄이는 법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을 꾸미는 일이나 행복하게 사는 척 연기하는 일,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좌절하는 태도가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진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면 허세와 인정 욕구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봐 주는 사람, 나의 약점까지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회사 말고도 내 마음을 둘 수 있는 곳, 학력이나 외모·재산 따위와 상관없이 나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7. 질투를 줄이는 법
매일 아침 세면대 앞에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면 비교하고 질투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다. 그 때 자신에게 물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너는 지금 그대로 만족하니?”, “이것이 네가 하고 싶은 일이야?” 사회나 남이 바라는 내 모습이 아니라 본래의 내 모습대로 나만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면 남과 비교할 일도, 남을 질투해서 괴로울 일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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