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다른 사람의 기분에 좌우되지 않는다. 상대도 그럴 만한 흠결이 분명 있다. 원래 성격에 결함이 많거나 아니면 내가 알 수 없는 사정으로 나에게 그 영향이 미친 것일 수도 있다. 침착함을 잃지 않을 때야 비로소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공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당신을 방어할 수 있다.
02. 당당하게 말한다. 공격자는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겨냥한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약하게 만들기에 싸우지 않고서도 쉽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감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자세가 필요하다.
03. 화내면 안된다라는 강박감에서 벗어난다. 이런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분노는 파국일 뿐이라는 심리로 스스로에게 무조건 참아야 된다는 응급처치를 사용 한다. 화를 내며 분노하되 이성을 잃은 분노는 차단하고 부드럽고 차분하게 분노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부드러운 말의 힘은 생각보다 더 강하다. 일단 어떤 사람에게 화가 났다면 심호흡을 한 후 자신의 주위에 공간을 두며, 시간적 여유를 가져야 한다.
04.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한다. 이를 위해 제시한 방법은 다음 3가지다. a. 상대의 자극적인 말을 가슴에 담아두지 말고 무시한다. b. 눈을 부릅뜨고 상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아무 말도 않는 것이다. 혹은 오히려 친근하게 웃어주는 것이다. c. 상대가 부주의하게 내뱉은 말이라면 아예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영향 받지 말고 그냥 피해간다
05. 사람이 긴장된 분위기에 압도당하면 흥분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말도 부자연스럽고 비논리적, 비합리적이 되어 감정적인 언행이 나오기 쉽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언행을 할 수 있도록 그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는다. 반말을 하거나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욕설을 하는등 비합리적인 행동이 오히려 상대의 역공에 대한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06. 한 마디로 받아친다.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반격을 위해 말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한 마디면 충분하다. 상대가 했던 말을 다시 반복하는 것도 좋다. 이때에도 상대를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하는 것을 겨냥해야 한다. “그래서 어쨌다는 거예요?” 또는 “아하, 그래!” 정도면 적당하다.
07. 속셈을 드러내지 않는다. 나를 공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알려주려면 의미 없는 말을 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도 괜찮다. 엉뚱한 속담을 인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08. 되물어서 독기를 뺀다. 상대의 행동에 대해 질문하면 오히려 차분함을 유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나에게 상처를 주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상대에게 그 즉시 되묻는다. 상대에게도 건설적인 대화를 할 기회가 만들어진다.
09. 화제를 바꾼다. 신경에 거슬리는 상대의 말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완전히 다른 화제를 끄집어낸다. 그 자리를 지혜롭게 벗어나거나 그 사람을 멀리한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데 더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불쾌한 기운에 나 또한 섞여 내 에너지를 낭비할 이유가 전혀 없다.
10. 절대 흥분하지 않는다. 감정적으로 받아치지 말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한다. 상대의 공격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상대를 자세히 관찰하여 상대의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지적한다.
11. 모욕적인 말은 저지한다. 상대에게 나를 모욕했던 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말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사과를 요구한다. 한계를 명확히 설정하여 그런 식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핵심을 명확하게 말한다. 무엇이 나를 아프게 했고 무엇이 나를 화나게 했는지 상대는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간단명료하게 사안이 드러나게 한다. 상황을 더 이성적으로 만들 수 있다. 상대와 대화의 규칙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도 좋다.
13. 마음의 균형을 잃게 한다. 상대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 자신의 의견을 단호하게 주장한다. 상대를 칭찬해 만들어 궁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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