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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피부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민감성 피부 금기습관 10가지

by 챔빛 2021. 11. 9.

1. 눈을 절대로 비비지 않는다.

눈가의 피부 두께는 다른 얼굴 피부에 비해서 두세배 얇고 피지선이 적기 때문에 건조해서 주름이 잘 생긴다.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고 문지르다 보면 잔주름이나 색소침착이 생기기 쉽고 외상에 의해서 눈가 하얀 비립종 등이 생길 수 있어서 눈을 비비는 행동은 가급적이면은 안하시는 것이 좋다.

 

 

2. 화장한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지 않는다.

사실 미스트는 주성분이 수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피부에 닿게 되면 증발해 버리고 증발을 할 경우에 오히려 피부 안쪽에 있는 수분을 끌고 증발 해버려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피부는 순간적으로 시원하고 촉촉하게 느껴지더라도 더러운 입자가 피부 안쪽으로 들어가서 피부염이나 모낭염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세안하고 나서 미스트를 뿌리고 그 위에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보습 효과를 보실 수 있다. 우리가 외출 후에 습관적으로 미스트를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는 피부에 더러운 입자들을 피부 안쪽으로 침투시키는 꼴이다.

 

 

3. 화장은 강박적으로 지우고 자기

술 마셔서 기억이 안나는 날에도 화장은 강박적으로 지우고 자야한다. 화장을 안지우고 자면 아이 메이크업의 경우 색소가 피부에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어 눈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고 화장품 뿐만 아니라 피부에 미세 먼지 등의 대기오염 물질들도 피부에 남아서 밤새도록 피부 건조증이 나 잔주름을 유발시킬 수 있다.

 

4. 쿠션 화장품 사용 하기 입니다

성인형 여드름은 쿠션을 사용하고 나서 트러블이 악화되는 분들이 많다. 쿠션 화장품 자체가 잦은 수정 메이크업을 하다보니 오염 되기가 쉽고 또 지속적으로 몇 주 쓰다 보면 실제로 세균 수치가 변기보다 더 높다는 보고도 있다.

 

또 쿠션 파운데이션은 대부분 커버력과 밀착력이 굉장히 높고 촉촉함을 만드는 피부 표현 제품들이 다 보니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는 오일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민감성피부이신 분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민감한 피부라면 병원용 bb 크림과 파우더 위주의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5. 치약 입 주위에 묻히기.

치약에 함유된 불소 등의 성분에 의해서 피부가 자극되고 건조해지게 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면 거뭇거뭇하게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다. 꼭 양치컵 을 이용하고 치약이 입주위에 되도록 이면 묻지 않도록 신경써서 양치하는 것이 좋다. 피부타입에 따라서 색소침착이 잘 남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색소침착이 잘 생긴다고 생각한다면 꼭 주의를 기울인다.

 

6. 더러운 손으로 얼굴 만지기

우리 손이 생각보다 세균도 많고 외부 먼지 라던지 알레르기 항원 그리고 더러운 물질 등에 의해 오염되어 있어 굉장히 더럽다. 습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만지다 보면 그런 더러운 것들이 얼굴 피부에 직접 노출 되게 되어 안좋다. 가려운 느낌이 들더라도 얼굴에 직접 손으로 닿지 않도록 한다. 피부가 약한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로 2차 세균감염 이 되서 모낭염이나 화농성 여드름 등도 악화 될 수 있으시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7. 과도한 스크럽, 각질제거 삼가기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스스로 손상을 복구하는데 과도한 스크럽, 필링 등으로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 나가면 피부는 더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내는 악순환을 반복하며 민감한 피부를 자초하게 된다. 피부 건성도 심하다면 일주일에 1~2번 그 외는 2주에 1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저자극성 로션 타입 각질제거제로 가볍게 각질을 제거하고 그후 진정 보습제나 진정팩으로 마무리 한다.

 

8.뜨거운 물이나 열에 노출시키기

너무 뜨거운 물이나 열애 노출되게 되면 오히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수분이 저하 되어서 피부가 건조해 지게 된다. 평상시 세안 하실 때도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는 더 좋지 않다. 피부 질환이 있다면 모세혈관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능력이 저하되므로 더 주의한다.

 

 

9.때밀기.

때를 미는 행위는 우리 피부의 각질층을 제거 하는 건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소중한 각질층을 애써 벗겨내고 오히려 수분손실을 유도해서 피부가 건조해 지게 만드는 행동이다. 몸에 각질이 부각될 경우에는 샤워 후 3분 이내로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 주는 것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다.

 

10. 화장품을 한꺼번에 바꾸는 것

화장품이 맞지 않아 피부에 문제가 발생하면 화장품을 전부 바꿔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화장품을 한꺼번에 모두 바꿔버릴 경우 어떤 화장품이 내 피부에 맞지 않는지 알 수가 없어진다. 같은 회사의 같은 라인 화장품이라고 해도 내 피부에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을 바꾸고 싶다면 하나씩 바꿔보면서 써보는 것이 좋다.

 

 

11. 화장품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

보습을 위한 기초 단계에서 토너, 로션, 에센스, 아이크림,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다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피부를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이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초 화장품은 한 두 개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단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수분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가 예민하다고 느낄 때 필요한 화장품은 세 개면 족하다. 순한 액상 클렌저,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최소한의 성분만 함유한 보습제(수분 크림),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12.얼굴이 달아오르는 일 피하기

무엇보다 피부가 민감할 때는 얼굴이 달아오르는 일은 피해야 한다. 싸움, 스트레스, 음주, 반신욕 등은 모두 금물이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몸에서 많이 분비돼 염증이 유발된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바 있다.

 

매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충분한 수면, 다량의 물 섭취, 비타민 C와 E 같은 항산화제 복용, 평생 자외선 차단제 사용, 청결한 신체 유지, 적당한 운동, 금주와 금연 모두 중요하다. 밤낮이 뒤바뀐 생활, 장시간의 컴퓨터 업무, 다이어트 모두 건강한 피부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민감한 피부에 도움이 되는 필수 성분들

-판테놀 (비타민 B5): 표피 장벽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고 항염 작용도 있으며 자극이 전혀 없음.

-토코페롤 (비타민 E): 대표적인 항산화제 성분으로 자외선에 의한 산화 손상을 막아줌.

-세라마이드: 각질층의 중요 지방 성분으로, 장벽 기능을 호전시키고 홍반을 감소시킴

-아연, 구리, 셀레늄, 마그네슘 등 소량 금속 성분: 피부 항산화 효소들의 활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특히 아연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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