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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스킨 디톡스가 필요한 타이밍 10가지

by 챔빛 2021. 11. 15.

제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푸석푸석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원인 모를 뾰루지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아무리 시술을 받아도 그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독소’에 있다.

 

당장 스킨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신호

-얼굴이 잘 붓는다.

-피부가 늘 푸석푸석하고 각질이 잘 생긴다.

-모공이 전보다 눈에 띄게 커 보인다.

-피부색이 칙칙해졌다.

-다크써클이 짙어지고 눈의 흰 자위가 충혈되어 있다.

-화장품 흡수가 느리다.

-원인 모를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며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몸이 무겁고 피로감이 늘면서 불면, 두통, 어깨 결림이 심하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한 번 난 뾰루지가 오래가는 편이다.

 

독소의 정확한 의미

우리 몸속에 쌓이는 독소는 흔히 두 가지로 나눠 말할 수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여러 화학물질, 식품첨가제, 살충제 등 외부로부터 들어온 것과 몸속에서 배출되지 못한 대사성 산물들이다.

 

원래 독소는 간과 신장에서 정상적인 해독 과정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몸의 컨디션에 따라 이런 과정이 활발히 진행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화학 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체온이 낮아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몸속 세포마다 생겨 나오는 노폐물을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결국 노폐물을 땀으로라도 배출시키기 위해 피부 주변에 모이는데, 땀이 충분히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 되면 결국 피부 아래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이다.

 

피부 해독, 왜 중요할까?

몸속에 독소가 쌓이면 그 주변의 체액 농도가 진해진다. 그 결과 독소가 있는 주변에는 중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붓기 시작한다.

 

얼굴이 부으면 모공이 커지고, 독소 때문에 피부 표피에 영양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민감성 피부로 점점 변해가게 된다. 또 부기가 오르다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피부 탄력이 떨어져 주름도 늘어나고 노화도 금방 찾아 온다.

 

 

모든 질병의 90%가 몸에 쌓인 독 때문이라 말할 정도로 독소배출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다. 몸속 곳곳에 독소가 쌓이면 자체 해독 능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건강은 물론 피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넓은 독소 배출 기관이자 외부 독소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만약 몸속 트러블 메이커인 독소를 없애고자 한다면 제일 먼저 피부를 해독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뷰티 미션이자 몸속 해독을 위한 지름길인 것이다.

 

피부독소 가장 빠른 배출법

1. 땀흘리기

운동과 반신욕을 하면서 흘리는 땀을 통해 신체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한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땀을 흠뻑 빼주면 피부 호흡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독소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진다. 게다가 몸이 개운해지고 피부 톤이 환해지며 주름이 없어지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니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반신욕을 하려면 체온보다 조금 높은 39도의 물을 준비해야 한다. 일주일에 3회 30분씩 명치부분까지 물이 차도록 몸을 담그고 반신욕을 하게 된다면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노폐물도 제거해준다. 실제 30분의 반신욕은 약 1km를 달린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피부 주변에 쌓인 노폐물을 빨리 없애기 위해서는 얼굴과 겨드랑이, 손끝, 발끝 등 림프액이 모여 있는 곳을 손으로 마사지해 림프액이 잘 흐를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샤워기의 수압을 높여 샤워를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2. 수분섭취

물을 마신다는 것은 인체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은 물론 몸속 독소제거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이유는 간장과 신장은 인체 해도기관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신장과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매일 적어도 8컵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3.견과류, 해조류 섭취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인 견과류와 장운동을 유연하게 하고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주는 해조 말린 것, 장운동을 자극시켜 변비를 예방해 주는 사과, 대장운동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내려주며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는 자색 고구마는 피부의 건강을 지켜주는 간식의 대표적인 예다.

 

 

4. 청국장, 매실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청국장은 발효 과정에서 생긴 미생물이 중금속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매실 바나나 는 간 기능을 해독시켜주고 숙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5. 얼굴 혈점 마사지

얼굴에는 많은 혈류들이 지나다니는데 그 중에서도 혈점이라는 곳이 있다. 이 혈점을 마사지 해주면 모여있던 독소들을 풀어줄 수 있다.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 혈색을 되찾을 수 있고 독소를 배출시킬 수 있다. 지압봉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얼굴 혈점을 눌러주거나 스킨케어중 흡수를 마사지로 해주는 것도 좋다.

 

 

6. 레몬, 녹차, 양배추

독소제거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중 대표적으로 레몬, 녹차, 양배추가 있다.

 

-레몬 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해독작용에 대표적인 영양소다. 레몬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피부 속에 쌓여 있던 불필요한 노폐물들이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피부의 독소를 제거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녹차도 해독작용에는 탁월한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잇어서 피부 뿐아니라 독소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간의 활동을 극대화시켜 몸안에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하고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양배추는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 우리의 간에는 해독 작용을 하는 두가지 종류의 효소가 있는데 양배추에는 이 두가지 효소를 모두 활성화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뿐만 아니라 몸 안 구석구석 쌓인 독소를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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