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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게으름의 원인..'불안과 잘하고 싶은 마음' ...벗어나려면 꼭 알아야 할 9가지

by 챔빛 2021. 11. 21.

평소에 보지않던 프로그램이 그토록 지겨웠던 다큐멘터리가 세상 가장 재미있어지는 날이 있다. 오늘은 바로 시험전날이다. 가장 열심히 해야 하는 순간에 반대로 가장 게을러지는 아이러니. 이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 스스로를 비난해 보지만 침대는 여전히 달콤하고 책상은 아득히 멀다.

 

 

시험기간이나 취업시즌과 같이 시간은 한정돼있고, 할 건 많은 순간이 다가오면 머릿속에 슬며시 피어나는 것이 하나 있다. “시간 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 이번에도 망하면 어쩌지?“ 바로 ‘실패에 대한 불안’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완벽하게 해결하고 수행하려는 마음 습관, 즉 완벽주의가 삶의 과제를 부담과 책임, 압박, 불안으로 만들어낸다. 완벽한 과정과 결과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문제는 이렇게 불안할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는 것. 눈앞에 일만으로도 스트레스인데 마음까지 불안해지는 순간, 우리는 선택하게 된다. '딱 10분만 쉬었다 하자' 지금 당장의 스트레스를 피하고자, 눈앞에 일들을 외면해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스트레스 는 다시 찾아오고 우리는 또다시 찝찝한 휴식을 선택한다.

 

 

그렇게 게으름은 습관이 돼버린다.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게으르고 싶은 상태를 항상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그런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처음부터 완벽과 불안을 해소할 구간을 따로 계획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삶은 연속되는 스트레스와 계획되지 않은 휴식의 연속이었다면, 이제부턴 그 사이에 의도적으로 나를 위한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언제나 내가 잘 하는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다. 지금해야하는 일과 관계가 없어도 좋다. 내가 운동을 잘한다면 운동을, 노래를 잘 한다면 노래를 채운다.

 

우리게에 필요한 건 스트레스를 외면하는 잠깐의 휴식이 아니라 그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삶의 의욕이니까. 게으름을 이겨낸다는 것은 단순히 일을 제때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잃어버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다. -참고 최명기 '게으름도 습관이다 '중

 

 

/게으름으로 부터 벗어나는 8가지 법칙/

1. 게으름에 대한 가장 확실한 처방은 ‘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왜 해야 하는가!’를 발견하는데 있다. ‘내 안의 나’를 만나야 하고 ‘내가 원하는 나’를 알아야 목표가 생기는 법이고 그에 따라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절실히 알 수 있게 된다. 왜 해야만 하고 하지 않았을때에 그 결과를 스스로가 편하게 수용가능한지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한다.

 

2. 자기 통제력이 약하다면 자기외적인 통제력 수단을 강화해야 한다. 때론 과감한 투자도 필요하다. 하지 않으면 안 되게 강제성을 동원하라는 것이다. 학원이나 클럽을 등록하거나 내기를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언을 하는 방식 등이다. 비용을 지불하고 그 비용에 맞는 행동소비를 강제하는 것이다.

 

 

3. 팀을 형성하거나 모임을 가입하여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좋은 동료나 경쟁상대를 만드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게으름은 바로 극복이 가능하다.

 

모든 것을 홀로 실행하고 계획하다 보면 나태는 당연히 생겨 날 수밖에 없다. 스스로의 타협점도 항상 존재한다. 긍정적인 동기를 부추겨줄 수 있는 좋은 친구와 라이벌을 항상 가까이 하고 있을수록 좋다.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함께하고 자동적으로 강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4. 해낼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점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짧은 기간의 계획부터 세워서 단기에 작은 목표로 성취감을 맞보는 것이 좋다. 목표를 통으로 덤비는 것은 지레 겁먹게하거나 지치게 만든다.

 

작은 성과라도 자족하는 재미를 들여야 한다. 그리고 이루었다면 충분히 보상한다. 예를 들면 3일 동안의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 하라. 그리고 자축하고 나서 또 새로운 3일의 계획을 세워라. 게으름은 한단계 한단계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극복할 수 있다.

 

 

5. 육체적으로 피로한 사람은 늘 정신적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달고 다닌다. 운동으로 삶의 활력과 체력을 보강하여 정신적 피로감과 무기력을 얼마든지 극복 할 수 있다. 게으름을 느끼는 이유는 의욕은 항상 있으나 체력이 뒷받침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이 항상 무겁고 처진다. 운동은 생기를 불어 넣는 작업이다. 그리고 사람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몸을 가볍게 하여 언제나 적극적으로 삶을 바꾼다.

 

6. 일의 경중과 완급을 구분하여 중요한 것부터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모든 일에 부지런한 사람은 없다. 부지런한 부분이 있고 게으른 부분이 있다. 명심하라! 모든 일에 부지런하려고 하는 순간 당신은 게을러지고 만다.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하루중 몇시간이 안된다. 그 시간을 찾아서 일의 경과 중을 구분하여 실행한다.

 

 

7.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주고 구체적인 질문이 변화의 출발점이 된다. ‘난 왜 운동을 못할까’라는 질문 대신에 ‘체중을 5KG 정도 빼려면 하루에 얼마를 운동해야 하고 몇 칼로리 정도로 식사량을 조절해야 하지’와 같이 구체적인 질문을 해야 실천적인 답이 나온다.

 

8. 생각이 많으면 늘 그 생각에 지고 만다. 무엇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그냥' 바로 해야 한다. 게으른 사람은 핑계의 고수다. 그냥 바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멈칫하는 순간 핑계의 창작이 비 오듯 쏟아진다. 멈칫하면 필패한다. 핑계의 생각이 엄습하기 전에 그냥 바로 해버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9. 당장 하지 않으면 차후 닥칠 나의 과오와 결과의 참담함을 상상해본다. 게으름은 불행의 근원이다. 부지런한 것보다 게으른 것이 불행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먼 미래 나의 나태와 게으름이 생산해낼 끔찍한 나의 인생을 상상해보라. 결코 게으르게 삶을 낭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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