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장에 독소를 쌓아두면 안되는 이유
대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에 여러 영향을 끼치고 당뇨, 만성 두통 등 특정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병의 90%는 건강하지 못한 대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장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소와 필요 없는 부산물들을 배출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 건강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 능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대장에는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고, 몸의 온도로 인해 발효되거나 부패되기도 한다.
장에 쌓이는 독소는 대동맥을 통해 간으로 전달된 후,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피부 트러블이나 여러 만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 건강학 식단,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생활습관 없이는 우리의 소화 기관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서 생기는 필요 없는 부산물의 축적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 없다.
2.대장에 독소가 가득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변비 또는 대장 운동 감소 /
-등의 통증 또는 두통 /
-체력 감소 /
-면역 체계 약화 /
-설사 /
-피부의 반점 /
-여드름 또는 블랙헤드 /
-당뇨 /
-스트레스, 불면증, 불안 증세 /
-여러 종류의 암 /
-머리카락 빠짐 /
-하지정맥류
대장에 쌓인 축적물들은 최대 12kg까지 나간다.이 축적물들로 인한 박테리아와 독소는 대장의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고, 우리 몸의 장기에 만성 질환을 일으킨다.
3.대장 청소가 필요한 시점
-체력 저하와 만성 피로
-느린 소화와 위산 과다
-체중 증가와 식욕 증가
-잦은 두통
-복부 팽창
-기분 변화
-수면 장애
-입냄새와 끊이지 않는 갈증
-심한 가래가 동반되는 잦은 감기
-발진, 여드름, 건조 등의 피부 트러블
-충혈된 눈
-머리카락 빠짐
4. 대장 청소를 위한 황금 레시피
대장은 우리 몸에서 자연 정화 파트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평소와 같이 소화 능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대장에 쌓인 부산물들을 치우기 위한 디톡스를 해주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여러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디톡스 성분이 포함된 천연 주스를 마시면 대장 청소에 큰 도움이 되는데 이 주스는 파인애플, 오이, 알로에를 포함하고 대장 청소에 이상적인 주스이다.
재료
오렌지 2개/레몬 1개/파인애플 2 슬라이스/오이 1개/사과 1개/알로에 베라 젤
방법
오렌지와 레몬을 짜 즙을 내고, 이 즙을 파인애플 슬라이스, 껍질을 벗겨 다진 오이, 사과, 알로에 잎의 젤과 함께 블렌더에 넣는다. 몇 분 간 모든 재료를 잘 갈아준 뒤, 필요에 따라 물을 추가하도록 하자. 15일 간 빈 속에 이 주스를 마시면 장을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다.
5.대장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하는 식습관 10가지
-아침 먹은 후 화장실 가는 습관 들이기
정상적인 인체는 식사 후에 위가 팽창되면 대장운동이 증가돼 변을 보고 싶어진다. ‘위·대장반사’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침식사 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인다. 배변시간은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변기에 앉아 신문·잡지를 읽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 거르지 않기
변비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밥을 적게 먹는 데, 오히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쉽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3분의 2가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고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 변비 예방에 좋은 섬유질 식품 섭취
섬유소는 40배 많은 물을 흡수해 변비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채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질 중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이 높은 섬유소만이 장 기능 및 변비에 효과 있다. 현미·양상추·당근·오이·고구마·감자·토란·사과·배·포도·오렌지 등은 좋지만 김치, 콩나물 등 물에 녹지 않는 거친 섬유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물은 충분히 마셔야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는 고형성분으로 음식물의 찌꺼기, 즉 섬유질과 장 내 세균이다. 무조건 물을 많이 먹는다고 변비가 좋아지지 않지만, 탈수상태로 대변에 함유된 수분이 흡수되어 변이 굳어진 경우에는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려 아침에 탈수되기 쉬우므로 기상 직후 물 한 컵을 마신다.
- 꾸준한 운동은 배변 활동 도와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좋으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배변을 돕는다. 여유가 없을 땐, 아침 잠자리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훌라후프 같은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한다.
또는 의자를 이용해 간단하게 배 운동을 할 수 있다. 등산, 골프 등은 자제한다.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치질 증세가 있는 사람은 복압이 올라가 치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역기나 바벨을 드는 것도 피한다.
- 변비, 설사가 생기지 않게 주의
굳은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힘을 줘야 하고 항문관 쿠션에 피가 지나치게 고이면 배변 시 탈출이 심해지고 점막의 손상범위도 커진다. 쪼그려 앉는 일도 피한다. 항문 주위에 압력이 가중돼 치질에 걸리기 쉽다.
- 좌욕, 목욕 습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한 좌욕은 2∼3분이면 충분하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5∼10분간 좌욕한다. 샤워기로 씻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평소에는 항문을 건조하게 유지한다.
- 술은 적당히
적당한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지만 지나치면 혈관을 확장, 치질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 채소와 과일, 꼭 챙겨 먹어야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건포도를 아침에 꾸준히 챙겨 먹는 포도요법도 좋다. 이와 함께 무화과, 양배추, 고구마, 감자를 삶아서 먹어도 좋다.
-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이 검사를 하면 용종이나 암 외에 염증성 장질환, 게실 등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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